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4년 서울 시내버스 개편 (문단 편집) == 개편의 필요성과 과정 == [[https://mn.kbs.co.kr/news/view.do?ncd=3771936|서울 시내버스 업체들 만성적자로 면허 반납. 버스운행 중단될 위기 (1997년 3월 18일 KBS뉴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774740|서울 시내버스 상태 매우 위험. 달리는 흉기 (1997년 6월 12일 KBS뉴스)]] [[https://mn.kbs.co.kr/news/view.do?ncd=3801039|서울 시내 버스 10대 가운데 9대는 부도. 버스회사 큰일났다 (1999년 5월 14일 KBS뉴스)]] [[천호대로]]를 제외하고는 [[중앙버스전용차로]]와 같은 버스 전용 시설도 거의 마련되어 있지 않아 도로 지·정체로 인해 버스의 표정 속도가 떨어지는 가운데 [[2기 지하철 계획]]으로 인한 지하철 서비스 확대로 버스 이용객이 감소하였고, [[1997년 외환 위기]] 및 유가상승으로 시내버스 회사의 열악한 경영 상태는 악순환이 되어 서비스 저하로 이어졌다. [[https://youtu.be/z13a1nMQEw4|버스 기사들의 난폭운전 문제]], [[https://imnews.imbc.com/replay/1992/nwdesk/article/1913180_30556.html|불규칙한 배차, 종점까지 운행하지 않고 중간 지점에서 운행을 중지하는 임의 회차와 결행]]등이 빈번하게 발생했고, 서울시에서는 나름대로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등으로 서비스 개선을 도모했으나, 경영악화로 버스회사가 도산하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076275|하루아침에 동네 전체의 발이 묶이는 경우]]도 생겼다. 또한 수익성을 위해 특정 지역을 경유하다보니 공급과다의 문제가 발생하고 버스 노선이 굴곡되며, 정작 버스가 필요한 지역에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버스가 없는 민영제의 폐해가 지속되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명박]] 당시 [[서울특별시장]]은 2002년 서울시장 후보시절부터 청계천 복원과 함께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시장 취임 이후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도입, [[버스정보시스템|통합버스정보시스템]]의 도입, [[간선급행버스체계]]의 도입, [[환승할인|통합환승요금제]]의 도입, 신규 [[공영 차고지]]의 조성 등 서울 시내버스 체계의 전면적인 개편을 추진한다. 2002년 8월 서울시 내에 '대중교통활성화추진단'을 설치하였고, [[청계천]] 고가 철거와 연동하여 2003년 7월 1일에 도봉-미아축 간선버스 시범운행을 계획한다. 그러나 도봉-미아축만의 한정된 지역의 개편의 실효성을 제기하는 반대의견과 버스회사 관계자 및 이해당사자들의 복잡한 사정으로 2003년 5월에 이 개편안은 연기되고 2003년 6월 10일 도심순환버스 운행 ([[서울특별시 시내버스/폐선/순환버스#s-2.1|Y01]], [[서울 버스 02|Y02번]])과 6월 15일 [[청계천 무료 셔틀버스]] 운행 정도로 시행되었다. 특히 [[준공영제]]의 시행은 기존 버스운영회사에서 격렬하게 반대했는데, 서울시 대중교통개혁 백서인 '서울시, 대중교통의 새 역사를 쓰다'(2006)에 따르면 민영화로 운영하는 버스운영체계를 서울시가 간섭하려고 한다며 '사유재산을 침해하지 말라'고 헌법소원까지 제기하겠다는 당시의 일화가 기록으로 남아있다. 이 문제는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 및 서울시 교통정책보좌관과 대중교통과장,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등이 여러차례 설명회를 가지고 끊임없이 설득하였다고 한다. 결국 2004년 2월 4일에 서울시와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간의 협약체결로 서울시의 버스체계 개편 추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당시 [[서울특별시]]의 시내버스 노선 번호는 불규칙적으로 부여되어 있었는데, [* 엄밀히 말하면 1970년대부터 이미 일정한 규칙에 따라서 번호를 부여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노선의 변경 등으로 인해 흐트러진 것이다. 당시 정한 번호체계는 서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대도시에서 사용했다. 부산과 인천은 아직까지도 기존의 번호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인천 버스 1|인천 1번]]은 왕길동에서 부평 가는 노선인데 바로 다음 번호인 [[인천 버스 2|2번]]은 효성동에서 월미도 가는 노선이다.] 따라서 번호만 가지고는 이 노선이 어디서 어디로 가는지 짐작할 수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고[* 사실 버스번호만으로 노선을 짐작해서 탄다는 발상이 말이 안 된다는 의견도 많다. 당장 서울이나 대구 등 권역번호를 하는 지역에서 같은 권역을 가지만 만나지도 않는 노선이 수두룩하다.], 중복번호도 더러 있어서 [[서울 버스 9401|45번 좌석]]과 [[서울 버스 202|45번 입석]]이 중앙극장에서 동시에 다니기도 하는 등의 혼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에서 사용하던 권역 개념을 도입하였고,[* 당시 이 제도를 시행하던 지역이 대구와 울산 뿐이었다. 그나마도 울산은 시행 초기라(2003년 시행) 아직 정착이 덜 되었었고 대구는 시행한지 시간이 꽤 흘러(1998년 시행) 여러모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었다.] 노선의 성격에 따라 모든 시내버스를 파랑(간선), 초록(지선), 빨강(광역), 노랑(순환)의 4가지 체계로 분류하여 구분하기 쉽도록 개편하였다. 대신 [[대구광역시]]의 출발지 - 중간지 - 도착지 순서가 아닌 출발지 - 도착/회차지 - 일련번호 방식으로 노선번호를 부여한다. 권역별 노선번호 부여방식에 대해선 후술한다. {{{#5bb025 ●}}} G:(녹색): [[지선버스(서울)|지선버스]] {{{#f72f08 ●}}} R:(적색): [[광역버스(서울)|광역버스]] {{{#f2b70a ●}}} Y:(황색): [[순환버스(서울)|순환버스]] {{{#3d5bab ●}}} B:(청색): [[간선버스(서울)|간선버스]] 2004년 4월 13일에 [[주간선업체|주간선버스]] 19개 노선 4개 컨소시엄 업체의 입찰결과를 발표하였고, 통합요금환승제도의 시행을 위해 2004년 6월에는 당시 [[한국철도공사|철도청]]과의 환승요금 협의가 이루어졌다. 개편을 앞두고 버스를 재도색하거나 차량 앞뒷문에 [[티머니]] 단말기를 설치하고, 언론 등을 통해 바뀌는 버스 노선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였다. 마침내 2004년 7월 1일에 서울시 버스체계가 개편되면서 다음과 같은 정책이 시행된다. * 기존 입석버스 - 좌석버스제도의 폐지와 간선 - 지선 - 순환 - 광역버스 노선제의 시행, 4색의 버스 도색 실시. → 이 도색은 서울 이외의 다른 지자체에서 도입하기도 했다.[* 경기도에서는 2007년 GBUS 통합 도색 도입 전까지 몇몇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사용했으며, 현재는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포항(R, G, B)(2020년 7월 25일 시내버스 개편으로 지금은 다양한 도색이 다닌다)~~, 영덕(G, B), 원주, 횡성(B), 강릉(G), 군위(B), 당진(R, G, B), 서산(G, R), 영주, 봉화, 영천(B), 경산(G), 대구(R, B), 고령(G), 청송(R)버스 등에도 적용되었다.] *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시행 * 1996년 [[천호대로]]에 시범 시행했던 [[간선급행버스체계|중앙버스전용차로]]의 전면 확대 실시 * [[지하철]] - [[버스]]간 [[환승할인|통합환승요금제]] 시행 → 원래는 개편당시부터 [[수도권 통합 요금|수도권 통합 요금제]]를 시행하려고 했으나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과 협상 난항의 문제로 서울시 내의 통합환승요금제만 먼저 시행하였고 수도권 통합 요금제는 2009년에야 확대 시행하게 된다. * [[U-PASS|기존 구형 교통카드]]를 표준규격으로 개선한 [[스마트카드]] [[티머니]]의 도입 * [[대전광역시]]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버스정보시스템]]의 도입으로 버스종합사령실(BMS)의 설치와 운행정보 제공,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에 LED식 버스도착안내기 설치[* 처음에는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설치했고, 점차 모든 정류장으로 확대 설치되었다.] * [[주간선업체|주간선버스]] 운행 개시. 특히 주간선버스에는 차량 외부와 내부에 [[행선기|LED식 행선안내기]]가 처음으로 설치되었으며, 수송력 증대를 위한 [[굴절버스]]와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의 본격적인 운행을 개시했다. * [[공영 차고지]] 확대 2004년 7월 1일 하루동안은 시범운행 겸 시민홍보를 위해 시내버스 요금을 받지 않고 운행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